촛불을 밝히고 홀로 앉아
나라 일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난중일기, 을미년
1월 1일
군량이 부족해 배고픔을
견디며 훈련 받는 병사들을
보며 가슴 아파 눈물 흘리고, 자신을
헌신하며 부하와 백성들을
먼저 돌보았으며, 실질적으로 부하와 백성들을
사랑했던 이순신.
국가존망의 위기 속에서
지도층이 중심을 잃고 표류할
때, 흔들림 없는 애국심과
용기, 그리고 불굴의
신념으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원리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며 구습을 과감히
타파하고 철저한 준비와
개척정신으로 부하들을
이끌던 이순신.
흔들리지 않는 신념, 언제나 승리를 이끌어내는
전략전술, 사심 없는
자기희생으로 부하들에게
심어준 절대적 신뢰.
넬슨, 도오고 등과 같은
전통의 함대도 없었고 조국의
위풍도, 나라의 지원도
없었다. 그러나 하늘마저
감동시킨 그의 충혼은
23전 23승의 신화를
만들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허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이순신.
그는 한민족에게 있어
영웅이 아니다. 성웅(聖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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